주제는 돈을 위해 날조도 서슴치 않는 인간괴물들에 대한 폭로,,
전에 인터뷰나왔던 카시오씨 아들과 작업했던 걸로 봐서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곡으로 보입니다.
Monster
-한글가사
벽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고
덤불숲에서도 불쑥 튀어나오지
비틀거릴 때면
꼭 나타나지
카메라촛점을 맞추고 기다리고 있지
어디서든 몸만 돌리면 괴물이 있어
공중을 올려다 봐도 거기 괴물이 있어
파파라치가 놀래키지
괴물처럼 괴물처럼
첫 가사 단락은, 역시 스타에게 face to face로 와닿는,,말그대로 표피로 체감되는
몸서리치게 싫은 파파라치에 대한 얘기인것 같습니다.
정말 심해 할리우드
당연하다는듯
정신없이 뛰게 만들지
사람을 미치게 해
나가떨어지도록 괴롭혀
할리우드
거울을 보고 내게 고백해봐
이 상황을 즐긴다고
당신, 그렇지 않아?
넌 괴물이야
그는 괴물이지
그는 짐승이야
괴물이야
그는 괴물이지
그는 짐승이야
오오오~
그냥 미쳐버릴만큼, 괴롭혀댄다는 솔직한 고백같은데요.
이 곡에서 쓰인 할리우드라는 개체의 의미는
스타에게 극단적으로 기생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양산해내는 할리우드의 악마적인 시스템에 대한 신랄한 폭로가 느껴집니다.
그가 또 다가오네. 엄청난 속도로
엄마가 충고하지. 융통성있게 대하라고
그래도 그냥 달리기만해.
그저 이 상황을 피해보려고
하지만, 그들의 목표는 돈
그걸 위해 날조도 하지
그는 짐승이야
(모두들 스타가 되고 싶어하지)
왜 그들은 만족하지 못할까
내 모든걸 주는데도
모든걸 줬는데
그들은 내 몰락을 지켜보려하네
내 영혼을 야채처럼 먹어치우려 해
가사를 곱씹어보면,,
그는 짐승,
그저 스타가 되고 싶어 안달이지.
모든걸 줬는데 왜 만족을 모를까.
내 모든걸 줬는데도 내 몰락을 지켜보려하네.
내 영혼을 먹어치우려고 하는 괴물 짐승같은 그 사람...
도대체 누굴까요??
솔직하게 인정해봐
이상황을 즐긴다고
당신 그렇지 않아?
(괴물이야) 스타가 되고 싶니?
(괴물이지) 어디까지 원해?
(그는 짐승이야)
왜이렇게 날 스토킹하는거야?
(괴물이야)
내게 무슨짓을 하는거야?
(괴물이야)
왜 찍는 거야?
왜 날조를 하는거야?
(그는 짐승이야)
왜 날 쫓아다니는 거야?
(괴물이야)
왜 날 쫓아다니는 거야?
왜 날 괴롭히는 거야?
(괴물이야)
왜 날 스토킹하는거야?
(그는 짐승이야)
도대체 왜?
곡은 벽에서도 덤불에서도 머리위 하늘에서도 자신을 스토킹하는 파파라치로 시작했지만
점차 이런 괴물들을 양산하는 할리웃의 병폐적인 구조를 비난하고
나아가 스타가 되고 주목받고 싶어하는 실체까지 언급하는데요.
이 실체는, 첫단락에 비난받은 파파라치와는 좀 거리가 먼 듯한^^
걔들이야 돈을 벌면 벌지 스타는 되기 힘드니까요.ㅋㅋㅋ
그래서 파파라치로 시작했지만 어쩌면 이 곡은 결국 마틴바쉬르를 향한게 아닐까 생각됐는데요.
특히 내 모든걸 줬는데 만족을 모른다는 가사때문에요.
가사대로 정말 모든걸 줬으니까요.
자신의 모든 걸 오픈했으니까요.
그런데도 돌아온 건,,이상하게 비틀린 스타라는 결론
마이클로선 정말 어처구니없었지요.
저 가사 그대로, 영혼을 아작아작 씹힌 느낌이었을거라는-_-
상상하기도 힘들죠.
그 좌절감...
넌 괴물이야.
넌 짐승이야.
맞아요.
인간에 대한 배려라곤 모르는 짐승들,,
인간이 아니라고 아예 짐승이라고 해버리는데요.ㅋㅋㅋ
괴물처럼 정말 무자비하죠.
마이클이 과거와 달리 그렇게 모든 걸 보여줬던 이면에는,,마틴의 화려한 커리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마이클이 그 작자에게 쉽게 모든 걸 오픈하고 다 보여주고 다 들려주고 했던 데에는
마틴바쉬르의 유혹적인 경력,,영국 공영방송 BBC의 리포터로써
마이클이 그토록 좋아하는 영국황실의 다이애나비를 있는그대로 대중들에게 잘 보여줬다는 점에
마이클 나름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기대와 환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사람은 내 모든 걸 제대로 대중들에게 알려줄지도 몰라. 이런 환상요.
하지만, 너무 선입견이 많았던 마틴에겐 그저 역부족이었고 결국 심각한 왜곡마저 불러일으킨것 같아요.
결론은 마이클자신이나 팬들 역시 너무 가슴아픈 경험이었지만,,
그냥 마틴얘기는 개무시하고 마이클이 보여주려했던 자신의 세상은 참으로 솔직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인터뷰에 응했던 그 나이스한 태도와 솔직하고 진실했던 자료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마틴의 색안경,
그 역량은 참 감탄할만했다는,,
그래서 마이클이 마틴을 향해 경멸의 레이저를 쏘며 깝니다.
너, 알고봤더니 짐승이구나~
ㅋㅋㅋㅋㅋ
끌어내리고 있어
괴물처럼
철저히 짓밟고 있어
괴물처럼 (X2)
흠...
정말 말도 안되게 철저히 짓밟아 놓았죠.-_-
인트로의 처절한 비명,,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Monster들을 향한 미쳐버릴것 같은 영혼의 비명, 절규겠지요.
비명뒤에 따라오는, 그리고
3분 4초, 랩중에 나오는 하는 하!! 하!! 하는 부분요.
이것들이 웃기고 있네.감히 나를
이런 감정선이 깔린듯 느껴지는데요.
그런 어처구니없는 배경에서 터져나온 헉~하는 소리임에도
아주 까무라칩니다.OTL
증말...
너무 섹시하다는,,
끌어내리고 있어
괴물처럼
철저히 짓밟고 있어
괴물처럼 (X2)
개인적으로 마지막 구절
음악적 역량으로 볼 때 너무 멋있음.
기절...
그리고 중후반부 50cent 랩은,,
마이클 사후에 따로 랩가사를 만들었고
원본에 덮어서 녹음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마이클이 말하고자했던 바,,
할리우드의 괴물적인 일면,,
파파라치로부터 시작해서 그 정점이 마틴바쉬르에 대한 실망감으로 가장 많이 다가왔지만,
마이클 인생 전반에 걸쳐 늘 등장했던 괴물들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할리우드,
그 세계에 기생하는 괴물들에 대해
그리고 그 괴물들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한 인간으로
그럼에도 그 부글부글 끓어올랐을 분노와 배신감마저도
이토록 멋있고 훌륭하게 곡으로 승화시키는 능력,,
이 곡뿐 아니라 스크림, 데이돈, 등등...
그런 상처, 그런 에너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곡임에도 불구하고
듣는 입장에서 전혀 depress되지 않고 완전히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고 할까요.
이런 경이롭고 놀라운 역량에 대해,,
이 남자만 통과하면^^
더럽고 추잡한 세상에서 겪는 고통마저도 정말 아름답게 승화되는 느낌요.
늘 그렇지만,,
이 곡 감상하면서 천재라는 생각, 참 여러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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