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천진난만함 속에서
신을 발견하고 느낀다.
신은 정말 은밀하세요.
신비로운 기적을 통해 신을 느낄 순 있지만
신의 얼굴, 신 그 자체를 볼 순 없어요.
오직, 아이들을 통해 신을 엿볼 수 있어요.
그런 천진난만함 속에서 신을 발견해요.
- 랍비 인터뷰 중 발췌
대체 마이클이 말하는,,
아이들의 순진무구함이 무엇인가...
아래 노란박스 안의 글은, 스베덴보리 <천국과 지옥> 31장, [천국 천사들의 순진한 상태]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1700년대 저서로,,뉴튼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과학자였던 스베덴보리가 어느날 갑자기, 신의 부름을 받고,
27년간 천국을 다니면서, 천사와 교류한 경험을 쓴,,수 십권의 방대한 저서 중, 한 권입니다.
참으로 희한한 것은, 마이클이 흠모했던 보들레르나 에머슨에게 무한한 영감을 준 인물이 바로 스베덴보리라고 합니다.
이 책을 거울로 삼아,
마이클이 왜 그토록 아이들과 천진난만함에 매혹되었는지를 살펴볼까 합니다.
Innocent (순진한 상태)
순진함은 사실 눈에 보이는 것이다.
얼굴, 말, 동작 등에 나타나며 특히 아이들의 경우 더 그렇다.
그 순진성으로 사람 안에 천국이 담기는 것이다.
아이들은 신의 특별한 보호 아래 있으며, 순진성이 있는 곳으로 가장 내적 천국의 입류를 받는다.
또 이 입류는 아이들의 내면을 거쳐 흐르는데 오직 순진성만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신의 신성함 중에서도 순진함이 아이들의 얼굴과 몸짓에 나타난다.
마이클은 주로 아이들의 순진무구함에서 천국을 발견한다고 했는데요.
천국의 신성함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입류되기때문이라는 설명은 참으로 와닿습니다.
그 내면의 순진함이 클수록 바깥의 순진함에 크게 반응하는데요.
그래서 마이클이 그토록 아이들의 순진무구함에 그렇게 깊이 매료되었는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마이클에게서 그대로 느껴지는 이 순진성이 세속적 안목으로 볼 때, 쉽게 폄하될 수도 있겠지만,
이 순진함이야말로 마이클을 설명할 수 있는, 그의 영혼의 가장 핵심적인 에센스로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마이클이 오직 순진함에 그토록 매료되었던 이유
- 모든 순진성(innocence)은 오직 신으로부터 온다.
천사들에게 순진함은 선함의 본질이므로, 신은 순진무구함 그 자체라는 것이 명백하다.
왜냐하면 그 선이 천사들에게 흘러 들어가, 그들의 가장 깊은 내면을 감화하고,
천국의 모든 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 내면을 조정하고 맞추기 때문이다.
이 모든 순진함은 오직 신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순진성은 천국 모든 선의 가장 내적인 속성이어서,
그 순진성을 느끼는 사람은 더이상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아닌것 같고 너무도 감명을 받아서
이 세상 어느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에 넋을 잃을 정도가 된다.
가장 내적 천국의 천사가 가까이 올 때의 경우가 그렇다.
"이 재능은 제 것이 아니에요. 신으로부터 받은 것이죠."
순진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선한 것도 제게서 나온 것으로 여기지 않고, 모든 것을 신께로 돌린다.
"사랑을 실천할 때,,내 마음에서 진짜 사랑이 우러나와요.
내 삶에선,,그게 우선이에요."
예전,,랍비인터뷰에서 마이클이 고백한 부분인데요.
평범한 사람들과 많이 다른 차원임이 확실히 드러나는 부분같아요.
행복감,,환희감을 느끼는 원천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
마이클도 밝혔지만,,제니퍼로페즈 같은 여자랑 있어도, 아 멋지네,, 그걸로 끝이라는...말요.^^
마이클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
순진성,(Innocent)
마이클의 영혼 깊숙이 환희감을 주는 것은, 신의 신성한 에너지,,
그리고, 그 에너지가 입류되는 유일한 루트는,
신의 품성인, 순진성,그리고 선,그리고 선의 실천에서 온다는 것...
그것이 마이클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 같아요.
그래서,,자신은 늘 피터팬이라는 그 말도,,
이렇게 깊이 음미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또 모든 선한 것을 사랑하고 모든 진리에서 기쁨을 얻는다.
선을 사랑하는 것, 즉 선을 의도하고 행하는 것이야말로 신을 사랑하는 것이고,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임을 그들은 알고 느끼기 때문이다.
순진함이란 자기를 따르지 않고 신의 인도를 따르는 것을 말하므로, 천국에서는 모두가 순진하다.
따라서 천사는 순진한 정도만큼, 신의 선과 진리 안에 거한다.
이 두가지 안에 있는 것이 곧 천국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순결한 삼층천의 천사들은 신의 진리를 바로 의지 속에 받아들여 행동에 옮기고, 그들 삶이 되게 한다.
이것이 그들의 지혜가 아래 천국의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유다.
이 가장 내적 천국의 천사들은 이런 특성 때문에 무구함의 원천이신 주님께 가장 가까이 있다.
이 천사들은 옷을 입지 않는다. 벌거벗음이 순진성에 상응하기 때문이다.

나는 순진성에 대해 천사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순진성이 모든 선함의 본질이라는 것과, 선은 그 안에 순진성이 있을 때만 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순진성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가장 순결한 삼층천의 천사들은 신의 진리를 바로 의지 속에 받아들여 행동에 옮기고, 그들 삶이 되게 한다.
이것이 그들의 지혜가 아래 천국의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유다.
순진함 + 지혜로움
이게 바로 마이클이지요.
평생 저렇게 살았으니,,,
그리고, 그 어떤 남자 엔터테이너도 이렇게 벌거벗고 천사컨셉으로 찍은걸 본 적이 없어서,
것도 여러번을요.^^
마이클의 영혼 깊이 각인되어 있었던 거 같아요.
삼층천의 순결한 천사, 그 영혼을요.
그리고, 그의 영혼이 그토록 순결했기에,
너무나 당연히 순진무구한 천성은 자동적으로,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에 이끌릴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신의 에너지를 온전히 받아,, 천상의 빛을 발광하는 순결한 전도체,,
이래서 우리가,,마이클이 웃어도 울어도, 노래를 불러도, 춤을 춰도, 걸어다니기만 해도
마이클의 육체를 통해 신과 천국의 신성한 에너지가 줄줄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지기에,,
다들 이토록 못잊고 난리들인가 봅니다.^^
출구가 없어요. 출구가^^
또 일명, 회전문이라네요.
돌아도 돌아도 제자리라고^^
by Ben Sloat
2009년 겨울즈음에 작성해뒀던 글인데, 천사소녀님의 쓰나미덕에 3년만에 빛을 봅니다.^^
innocent,
이 핵심 키워드를 반드시 알아야 해서 썼던 글인데, 좀 회의적이었어요.
이게 책의 본문과 마이클의 innocent가 너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흥분해서 썼던 글이었지만,
그럼에도, 혼자 너무 깊이 가는거 아닌가, 뭐 그런,,,
여기 계신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실거라 믿고 내보냅니다.
그리고 노란박스안의 글들은 모두 책 본문에서 인용한 글입니다.
그리고, 이 글만 이해해도 마이클을 다 안다고 자신해도 괜찮으리라 생각해요.
스베덴보리가 아니었다면, 저도 헤매고 있었을 것 같아요.
이 분 덕에 막연하지만 강력한 직관을 확인받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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